(사)환경교육센터→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운영

▲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사)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사)환경교육센터를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환경인식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평택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 자연생태 모니터링과 탐사(평택 생태환경유랑단), 기후-생태-일상을 연결한 사람과 자연의 공존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평택에코센터, 오썸플렉스를 연계해 놀이와 체험을 통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 알아보기, 호흡기‧아토피 질환을 비롯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전문강사 양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친구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 학생‧교사‧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평택환경교육센터 누리집(https://peec..kr)을 통해 시민이나 학교‧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 교육 관련 강의실 대관과 교재(교구) 공유도 가능하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올바른 환경 인식 향상과 시민이 교육 주체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