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클럽, 수해지역 구호품 전달
평택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S.M클럽(회장 조석천) 회원 50여명은 지난 22~23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수해지역을 찾아 쌀과 라면, 벽지 등 5t트럭 분량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 페인트 공사를 비롯해 자재도구 씻기, 각종 오물 및 쓰레기 치우기 등 수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민들의 아픔을 보듬었다.
특히 S.M클럽은 사랑의 밥차를 준비, 수해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는 군인장병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메뉴로 자장면 500여그릇을 제공했다.
조 회장은 “수해는 온 국민의 아픔이며 삶의 터전을 잃은 수해주민에겐 삶의 희망마저 빼앗는 고통이지만 우리모두 한뜻이 되어 이들을 돕는데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